아직도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

鶴山의 넋두리 마당

鶴山의 넋두리 마당

 

아직도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

鶴山 2020.07.29 20:41

 

---

요즘,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보고 있노라면, 이미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도, 법치국가도 아닌, 인민민주주의의 기치를 내세우고 있는 북괴 김정은 독재 집단화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참으로, 답답하게 여겨지는 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한 야당이라는 존재가 허울 좋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구색을 갖추기 위한 치장물에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왜 국회라는 곳에 들어가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어물쩍 거리면서, 국회의원의 특권과 국민의 혈세만 축내고 있을 작정인가?

 

야당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은 아주 전통적으로, 아집과 이기심이 몸에 밴 탓인지, 지난번, 국회 앞마당에서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저서 현시국에 대해서, 항의한 '신발 의사'보다도 못난이들 같이 보인다. 

국회 개원에 앞서, 국회 원 구성에 대해서 항의를 하면서, 뭔가 결의를 제대로 다졌는가 했더니, 역시, 예나 변함없이 입으로만 떠들고 있는 꼴이라니, 차라리, 즉시, 금배지를 모두 반납하고, 행동으로, 실질적인 투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용기 있는 투쟁을 해야만 할 것이다.

이미, 법치주의가 사라진 나라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려는지 희망적인 미래가 보이질 않은 가운데, 상대 패거리들은 사회 각 부문의 어용단체들과 이미 야합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그들의 선동 선동과 세뇌교육과 감언이설, 권모술수 등의 그들의 전형적인 전술을 총동원하여, 그들의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시켜나가고 있는 터인데, 예전처럼, 변함없이 거리에서, 데모나 벌리고, 입으로만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도 절대로 먹혀들지 않을 것이라는 건 벌써부터 알고 있었을 텐데,  졸장부들처럼, 용단을 내리지 못한 채, 벌벌 기고들 있는지, 속이 정말 답답하다.

현시국은 당신들 들러리들은 오히려,  저들 패거리들의 합법성을 조장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지,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자 하는 국민들에게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겠는가?

졸장부, 비겁자들이 아직도, 과거에 연연하여, 아집과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고 어물쩍 거리는 한, 머지않아, 이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열에서 이탈하여, 인민민주주의의 탈을 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