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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

뙤미모루 2024. 2. 29. 15:45
鶴山추천 0조회 3911.06.25 14:38댓글 0
 


내일은 북괴의 도발로, 6. 25 한국전이 발발한지도 벌써, 60년의 세월을 훌쩍 넘긴 터라, 이미 당시에 출생한 사람들마져도 환갑(還甲)을 넘긴 터고 보면,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거나 나라의 장래를 짊어질 소위 개혁과 신진의 주체들이라고 하는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60대 이후의 세대가 겪은 우리 조국 근대사의 아픔을 제대로 알 수가 있을 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현재의 노년 세대가 조국을 위해 과연 얼마만큼 땀과 눈물을 흘렸는가를 조금이라도 깊이 생각하게 된다면, 오늘 날 그들이 보이고 있는 것처럼, 경거망동(輕擧妄動)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옛 
속담에,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하드니, 요즘 우리 사회를 보노라면, 딱 어울리는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국제적으로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준법정신이 우선하는 법치가 살아있는 국가로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민들 각 개인이 저마다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할 때에 그 사회가 건강한 사회요, 제대로 돌아가는 사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우리 사회는 하도 직업정치꾼들이 장난을 치고, 갖 가지 권모술수와 미사여구로 갖은 선전선동 정치를 끈질기게 하다가 보니, 너도나도 정치판에 물이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 한다고 해도, 대성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힘들텐데, 항간에 새로운 이슈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몇몇 연예인들의  각종 군중집회 참여문제 보도를 보게 되면, 의구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자주 등장하는 연예인들은 시간이 남아 돌아가서 이런 일에 참석하거나 대중에게 스스로 가까이 다가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들의 주가를 올려보려는 의도가 아닌 가 하는 등으로, 물론, 그들을 의도적 폄하 하고 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면면을 보면, 인기는 좀 얻었고, 인기가 조금은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그들 가운데 정상의 톱스타로 스타덤에 오른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은 것을 생각해 보면, 아마 톱스타들은 스케쥴이나 자신들의 직업에 관련된 일만으로도 벅찬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을 까 싶기도 하고, 자신들의 직업을 충실히 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참 바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침, 오늘 어느 한 중앙지에 칼럼 기사로 가수 김흥국씨가 MBC 라디오 프로 '두시 만세'에서, 방송사는 "김흥국씨가 일신상 사유로 물러난다"고 보도자료를 돌렸지만, 본인의 뜻이 아니며, 오히려 부당하게 퇴출됐다면서, 그는 방송사 앞에서, 이 조치가 "억울하다"며, 닷새간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고 기술하고, 더 기가 막힐 일은, '김흥국이 타깃 된 건 한나라당 쪽이기 때문, 반대 진영에 있었다면 '개념 연예인' 대접받고 구명 촛불시위 이어졌을 것.'이란 제하의 보도와 함께, 다음과 같은 기사를 실었습니다."아마도 방송인 김제동씨부터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는 홍대 청소노동자 해고 항의시위에 개입하고, 반값등록금 시위는 500만원을 내면서 지지하고, 제주도 해군기지 설치 반대에도 뛰어들었다. 사회현안에 대한 관심 폭이 그렇게 넓다. 야당의 맨 앞줄에 선 것처럼 자신의 정치성향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개념 있는' 연예인으로 대접받지, 김흥국씨처럼 단번에 퇴출 통보를 받지 않는다.
김제동씨 못지않게 열성인 배우 김여진씨도 방송 활동을 한다. 처음 그녀 이름이 들릴 때 대체 누구인가 싶어 사진을 찾아봤다. 그녀가 무슨 작품에 출연해 어떤 연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 시위 현장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은 안다. "연예 뉴스에 한 번도 못 나오는 대신 9시 뉴스에는 매일 나온다"는 지적은 본업이 배우라면 그냥 무시할 일은 아니다.
김흥국씨의 퇴출이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희생양이라는 것일 뿐, 진짜 '정치 성향'의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퇴출돼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2년 전 김제동씨가 KBS 2TV '스타 골든벨' 진행자에서 하차했을 때, 조선일보는 '개그맨 김제동씨에게 다시 마이크를 쥐여주라'는 사설(2009년 10월 13일)을 썼다. 김제동씨가 정치적 이유로 잘린 것으로 판단했던 것이다. 방송 속의 그에게서 시청자들이 편향 이미지를 느끼지 않는 한, 그의 정치 성향만으로 퇴출돼서는 안 된다는 게 우리 생각이었다. 더욱이 오락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이 사회적 이슈마다 뛰어들거나 정치 행위에 열중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금방 매스컴을 더 끌지는 모른다. 어떤 영향력은 세질 것이다. 하지만 긴 시간을 두고 보면 잃을 게 더 많을 것이다. 만인(萬人)의 사랑을 받는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유능한 배우 문성근과 명품 조연 명계남을 잃었으며, 한때는 친근했던 김제동씨도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보지 못하고 있다." 는 게 대체적인 칼럼의 내용입니다.
 위 칼럼의 기사를 접하면서, 현재 세계 자유민주주의 국가들 가운데 어디에서 현재의 우리나라보다 더 자유방임주의 상황의 국가가 과연 존재하고 있을 까 싶을 정도로, '자유민주주의'라는 포장 아래 진보성향이라고 위장한 채 방종(放縱) 상태의 민주 인사가 너무나 뻔뻔하게 국민들 앞에서 선전선동을 하면서, 활개치며 휘젓고 다니는 세상으로 변해 가고 있는 꼴을 보면, 우리나라의 장래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물론, 근본적으로는 정치꾼들의 놀음에 순진하게 놀아나고 있는 게 우리들의 수준이라고 스스로 개탄하면서, 이러한 작태가 행해지고 있는 것이 어쩌면 모두가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고 해야겠지만, 현재 우리 사회의 돌아가는 형국을 보게 되면, 우리군이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과 함께 참전했던 베트남 전에서 베트남공화국(남월남; 자유월남)이 1975년 베트남공화국(북월남; 공산월남)에게 패망 할 때의 상황을 자꾸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월남전을 되돌아 보면, 지난 10년 간의 우리나라 좌익정부 이전 시절에서와 마찬가지로 패망 이전의 자유월남 정부에서도 공산월맹과 관련된 간첩 사건이나 국가위해 사건은 철저하게 다루었지만, 우리나라가 직접 겪은 지난 10년 간의 좌익정부 이후에서처럼, 점차적으로 코 앞의 악랄한 공산독재집단을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정권을 잡은 좌익 인사들에 의해 우리나라의 주적에 대한 개념이 희석되면서, 입만 열었다 하면 상투적으로 우리 민족, 우리 동포를 운운하는 세력들에게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다가 보니, 나중에는 살아있는 국보법이 사문화, 무용지물이 된 우리 사회마냥 자유월남 정부마져도 겁이 났는지 현재의 우리나라처럼 노골적으로 주적을 찬양하고, 고무해도 잘 잡아넣지도 않은 상황으로 변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당시 자유월남에도 우리나라처럼 좌익들은 소수였기 때문에 자유월남에서 선거를 치룰 때마다 공산당을 지지하는 비율은 11~18%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자유월남 인구 1900만명 중에서 실제 공산당원은 9500명 뿐이었고, 당시에 무장 세력으로 준동하던, 인민혁명당원(베트콩)들의 수 4만명을 합쳐도 5만명에 불과 했습니다. 하지만, 이 5만명이 대국민 선전선동을 통해 선거 때마다 18%까지의 득표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항상 결과적으로는 우익이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우익들은 ‘우리가 절대 다수이므로, 아무리 좌익이 준동을 해도 절대 망하지는 않는다’는 안일한 생각에 빠지기 시작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치 우리나라의 우익 시민단체의 실체적 선봉장 역할을 하는 단체 가운데 하나인 국민행동본부 수장이 백주에 서울에서 테러를 당하는 것처럼, 그렇지만 언론에서는 무엇이 두려워서인지 제대로 국민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도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과 마찬 가지로, 자유월남에서도, 마침내 우익인사들이 하나둘씩 암살당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수상 후보로 나왔던 사람과 대학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던 사람 등... 이렇게 우익인사들이 테러로 죽어가니까 우익들은 겁이 나서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게 되는 사태로까지 진전되었던 것입니다.
과거 중국에서도 숫적으로나 군사력으로는 서로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였던, 장개석국민정부가 국공합작이라는 명분아래 공산주의자들의 술수에 놀아나 모택동공산군과 손을 잡았다가 결국에는 대만으로 도망해야 하는 지경으로 참담하게 당하고 말았던 사례가 역사적으로 증명을 해 주고 있듯이 당시의 공산월맹도 미국의 공산월맹지역 북폭과 경제 제재로 인해 지금의 복한처럼 피폐해진 상황이었고, 따라서, 월맹군은 식량이 부족해서 하루 두끼의 식사만 하고, 반찬은 단지 소금뿐이었다고 하지만, 한때는 동양의 파리라고 하는 사이공(지금의 호치민시)의 자유월남정부는 이렇게 빈약하고, 가난한 군대에게 결국 항복하게 되었는데, 패망 직전의 자유월남에서도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처럼, 소수의 조직화된 좌익들에게 우익들이 점차 밀리기 시작하다가 급기야는 대처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게 우리와 당시 자유월남 사회의 유사한 점이 아닐 까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자유민주주의를 할 의지가 있는 국가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코 앞에 세계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공산독재자 김정일이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자유방임민주주의를 용인하고 있으니, 과거 김일성 초상화 밑에서 충성을 맹세했던 인사들이 정계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에서 활개를 치고 있으니, 그들을 멘토로 하여, 소위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운동권학생이라고 하면, 좌익성향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어져 있는 세상이고 보니, 따라서, 아주 공공연하게 대학가에서도 김정일 찬양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어느 교원단체에서는 일선 교사들이 자신이 지도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자신들의 종북사상과 반미사상을 심어주고 있는 가 하면, 좌익정치권에 직접 정치헌금을 하면서까지 옹호하고 있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공산독재자 김정일과 공산주의를 찬양하고 북한의 적화통일에 협조하는 행위를 소위 ‘민주화운동’이라고 승격시키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은 도대체 우리 사회가 어떤 민주주의를 하려고 하는 국가인지 모르겠습니다.
걸핏하면, 하기 좋은 말로, 고 박정희 대통령을 두고, 국가중흥에 기여한 애국충정의 그의 공로는 일언지하에 폄하하고, 독재자로만 부각시키려는 무리가 있는 데, 박대통령에 대해 거품을 품으면서, 반감을 나타내는 자들 가운데서도 상당수는 박대통령의 활동기에는 철부지 코흘리개였을텐데, 무엇을 누구로부터 어떻게 전수 받았는데, 지금의 노인세대가 피와 땀으로 이루어 놓은 좋은 시절에 태어나 무임승차를 한 터에 주신의 주제 파악은 커녕, 빨간 물만 잔뜩 들어서, 입만 벌리면 민주주의 수호천사처럼 설쳐대는 꼴을 보노라면, 박대통령께서 자신의 심중을 친필로 표현한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해"라는 글귀가 결코, 허튼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좋은 시절에 태어나 잘 살고 있는 좌빨 직업정치꾼 망나니들은, 박대통령 당시는 시대가 누가 대통령을 했어도, 국가중흥을 일으켰을 꺼라고.....입은 살아서 모두 말들은 잘들 하지요.
그럼, 한 분은 작고했어도 아직도 살아있는 역사이니, 질문을 해 보시지요. 근간에 대통령을 하신 연로하신 분이나 얼마 전에 작고하신 분, 당시 소위 야당의 거물이었던 분들은 경부고속도로마져 건설하면 안된다고 나라가 망한다고 국민을 선동하고, 데모를 벌렸던 안목의 분들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박대통령이 혁명을 할 당시 우리나라는 알다시피 자원도 없는 나라요, 국가가 보유한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들 가운데 한 나라였으며, 필리핀이 국민소득 170불, 태국 220불 등이였을 때 우리나라는 겨우 76불에 불과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이웃 아시아의 작은 국가에서는 독립 후 1959년부터 1990년까지 장기 집권을 한 리콴유 초대 총리가 비록, 자타가 인정하는 권위주의식 국가통치를 했어도, 그리고 지금도 그 아들이 총리를 맡고 있으면서, 당사자는 아직도 국가고문으로서, 그 역량을 다 하고 있지만 어느 누가 그를 독재자라고 합니까?
불과 1960년대만 해도 세계가 가난한 우리나라를 쳐다 보지도 않을 때, 박대통령은 서독이 필요로 하는 우리나라의 간호사와 광부를 보내주고, 이방인의 시신을 닦든 간호사와 수 천 미터 지하 탄광에서 땀흘리며 일한 우리나라 광부들의 봉급을 담보로 하여, 미국의 방해를 무릅쓰고, 1억 4000만 마르크의 돈을 빌리는 데 성공하고, 목숨을 담보로 이국전선에서 피를 흘렸던 우리 국군장병들과 작열하는 중동 사막의 건설현장에서 일한 지금의 노인세대가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나라를 건설할 수있는 삼짓돈을 마련하여, 이 만큼 세계 속에서 국격을 높히게 되었는데, 애국놀이하는 광대처럼 철 모르고 까불거리는 무리들의 선전선동 공세에 넘어가 사회가 불필요한 소모전에 휘말리며, 이념갈등을 조장하는 그들의 꼼수에 놀아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사회혼란을 부추기고, 사회갈등을 유발하는 편향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각 분야의 철새 망나니들은 우리 사회의 공적(公敵)으로 우리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추방하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