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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방 막사리
鶴山추천 0조회 3911.06.25 14:38댓글 0 내일은 북괴의 도발로, 6. 25 한국전이 발발한지도 벌써, 60년의 세월을 훌쩍 넘긴 터라, 이미 당시에 출생한 사람들마져도 환갑(還甲)을 넘긴 터고 보면,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거나 나라의 장래를 짊어질 소위 개혁과 신진의 주체들이라고 하는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60대 이후의 세대가 겪은 우리 조국 근대사의 아픔을 제대로 알 수가 있을 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현재의 노년 세대가 조국을 위해 과연 얼마만큼 땀과 눈물을 흘렸는가를 조금이라도 깊이 생각하게 된다면, 오늘 날 그들이 보이고 있는 것처럼, 경거망동(輕擧妄動)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옛 속담에,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하드니, 요즘 우리 사회를 보노라면..
북한 괴뢰정권 사주로 연평도의 민, 군이 무자비하게 북괴군에 의해 포격 당한 지난 23일의 사건을 접하면서, 우리정부와 국민은 대만정부의 진먼 섬(金門島, 우리에게는 금문도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섬) 사수의지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해5도라고 부르기도 하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하는 백령도ㆍ대청도ㆍ소청도ㆍ연평도ㆍ우도 등 북한과 인접한 5개의 크고 작은 섬을 일컫는 섬들로서, 연평도를 대연평ㆍ소연평으로 나누기도 하며, 군병력으로는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상대 적의 코 앞에 있는 우리나라의 서해 5도 지역과 여건이 비슷한 대만 정부 관할지역으로 중국과 가장 근접하고 있는 진먼 섬, 즉, 금문도는 현재의 중국 본토와는 주룽 강(九..
가을과 친해지고 싶다...♡ 새싹들이 움을 틔우고, 대지가 큰 기지개를 키는 봄날에 비하면, 왠지 가을은 아무리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결실의 계절이라 하지만, 난 제법 철이 들기 시작한 어느 때부터 가을은 늘 쓸쓸한 계절이라 기억합니다. 사계절 모두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그 모습이 아름답다지만, 가을 단풍의 그 아름다움 뒤에는 곧이어 낙엽으로 흩어지고, 사라져 갈테니 어쨌던 이미 한 개체가 가진 생명의 마지막을 예상하지 않을 수 없는가 봅니다. 가을의 문턱을 넘어설 때면, 이미 뒤이어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는 것도 가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생각해 볼 겨를이 없게 만드는 가 봅니다. 그래서 해마다 가을을 맞으면, 추억의 애수에 젖어들게 되고, 지난 세월의 그리움 속에서 헤매게 되는 가 하면,다가올..
의미있는 삶을 그리면서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한 세월을 살다가 간다는 게 결코, 우연은 아닐터인데 살아도, 또, 오늘도 살아가고 있지만 자신이 세상에 왜 태어났을 까? 어떻게 사는 게, 제대로 사는 것일 까?에 대한 해답은 우둔한 자신으로서는 삶의 끝자락이 보인다 해도 안타깝게도 아마 오리무중 일 것만 같습니다. 분명 무슨 의미있는 삶을 살라 했을 터인데 지금껏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았어도 아직도 그냥 혼돈 속에서 찾을 수가 없으니 미련하고, 우둔한 자신의 한계를 실감합니다. 짧은 인생이라고들 하지만, 정작 살아온 세월을 되돌아 볼 때면 세월은 제법 길었다는 생각이 듬니다. 하지만, 지나온 세월에 비한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남은 세월은 그리 길지는 않을 터인데..... 오늘도 남은 세월을 어떻게 맞으며 살아야..
마지막도 고운 모습이었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세월이 흐르면 빛에 바래고, 점점 추해져 간다고 하지만 모두가 그냥 추한 모습으로 가는 것일 까! 아무리 흐르는 세월따라 모든 게 변한다 해도 저마다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은 가질 수 있을텐데 인생도 그냥 생로병사의 과정이라고만 할 것인 가! 대우주가 순행하는 과정을 살펴보노라면 아침에 동녘에서 떠오르는 해맑은 강열한 해가 인상적이라지만, 저녘 무렵에 서산으로 지는 해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노을로 저물어 가는 것을 봅니다. 뭇 나무잎새들도 해마다 봄이 오면 새싹을 틔우고 여름에 제 모습의 전성기를 마음 껏 발한 후에도 가을이 오면 그냥 추한 모습으로 사라지나요! 우리 인생의 삶도 저들의 섭리를 쫓아서비록, 세월이 흘러서 늙어 간다 해도 고운 모습으로 떠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