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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橫說竪說] 제17탄, 강소국[強小國] 지도자 롤 모델 리콴유(재)

뙤미모루 2024. 3. 16. 15:24
 

횡설수설[橫說竪說] 제17탄, 강소국[強小國] 지도자 롤 모델 리콴유(재)

鶴山  2022.07.28 21:53

 

지난 22.04.14 鶴山의 넋두리 마당에 올렸던, "횡설수설[橫說竪說] 제17탄, 강소국[強小國] 지도자 롤 모델 리콴유"에 대한 글을 다시 한 번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에서 공인되고 있는 위대한 지도자들 가운데서는 대한민국의 박정희 대통령이 빠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터이지만, 같은 반열에서 평가되고 있는 싱가포르의 정치 지도자 리콴유 총리까지도 생전에 박정희 대통령을 자신의 리더십에서 롤 모델 중 한 분이라고 얘기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구사일생으로, 전원책 변호사가 종종 사용하는 유사 사회주의 국가로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바뀐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겉 포장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틀을 유지한 채 몰락의 길로 추락하고 있다가  지난 3월 9일에야 겨우 구제가 된 마당에 이 나라의 새로운 지도자로 등극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지난 5년 간의 세월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든 많은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대 또한, 특별하다고 여겨집니다. 
아마도 한동훈 검사장을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선택한 것을 보니,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고 있는 다수의 국민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리라고 생각됩니다. 탈법과 불법으로 이 나라를 무법천지로 만들어 버린 자들에게는 절대로 신사적으로 대접해서는 안될 것이며, 조금이라도 설마라는 생각으로 아량을 베풀어도 안 될 것입니다. 
따라서, 강대국들이 진을 친 채 둘러싸고 있는 지정학적인 국운을 의식하지 않고, 명실공히 강소국으로 군림하기 위해서는 한국보다도 별로 여건이 좋을 것도 없는 싱가포르가 자치령일 때 1956년부터 총리직을 맡아서 1965년 싱가포르가 독립한 후에도 연이어서 1990년에 총리직을 사임할 때까지 31년간 정치 지도자로서 오늘의 국기[國基]를 다져놓은 리콴유 총리를 롤 모델로 삼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적어 봅니다.
리콴유 총리는 국가 지도자로서의 강인한 결단력과 오직, 국가 싱가포르와 국민만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30년간을 정말 의미 있게 살았다고 기억되는 분입니다.
대통령 후보자께서는 이틀 전에 박근혜 대통령을 방문하고 오셨으니, 그분을 통해서는 깨달은 바가 많을 줄 압니다만, 오직, 한 번으로 직을 수행하는 마당에 확실하게 국기[國基]를 다져야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포장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모양새를 잃지는 않았지만 사회가 전반적으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라는 진단을 한다고 해도 그리 과언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창조적이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가난하고, 척박한 땅에서 태동한 싱가포르라는 작은 나라를 세계가 인정하는 오늘날의 강소국으로 탁월한 지도력과 강인한 의지의 산물을 만들어낸 리콴유 총리에 못지않은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鶴山 ;현 대한민국의 시국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의 격랑을 단기간에 쉽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를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사실이라고 공감대를 가진 국민이 상당수라고 여겨집니다. 물론, 우선적으로 경기침체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오히려, 국가안보의 불안한 상황이 더욱더 중요한 급선무라는 생각입니다.즉, 문정부가 추진했던 정책의 각종 부작용 산물로 시급히 결단을 내야만 국내적인 문제로, 전교조, 민노총, 어용언론의 정상적인 입지확립[立地確立]이라고 감히 제언하는 바입니다.